About 매거진 쓸


포장하지 않는 일상,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을 전하다.

매거진 쓸은 쓸 수 있는 자원에 대해 생각하며

생활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이야기를 담은

잡지입니다.


영어로는 SSSSL로 표기하는데

small, slow, sustainable, social life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라이프(zero-waste life)란

물건이 우리 손에 들어오기 시작할 때부터

버려지는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하여

낭비를 줄이는 생활입니다.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통해 물질적인 소비를 줄여

경험하는 시간을 늘리고, 느리고 지속가능한

사회 안의 삶에 대해 생각합니다.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보이는 것에 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삶을  이야기합니다.























기본정보


도서명: SSSSL[:쓸] 5호

발행인: 배민지

출판사: (주)제로마켓

출간일: 2018년11월19일/ 5호발행일: 2019년8월19일

페이지수: 104p

크기: 190*260mm

재질: 앙코르재생지(표지), 그린라이트재생지(내지), 콩기름잉크

ISSN: 2586-3606

정가: 13,000원

관련분류: 매거진




















쓸 vol.5 소개


이번 호는 '버릴 것 없는식탁’을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먹는다는 것은 의식주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필수적이면서도 익숙한 행위입니다.

우리는 삶의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을 소비하고 있고  이로 하여금 여러 문화와

개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식물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게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순 음식물 쓰레기 뿐만 아닌 음식을 소비하는

방식과 구조 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낭비를 찾아봅니다.


더불어 가장 가까운 곳,

식탁 위의 제로웨이스트 소비 방식을 얘기합니다.


























본문 내용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각종 쓰레기의 배출과

처리는 수거하고 처리하는 그들만의 전쟁이 아니다.

우리 모두의 전쟁이고 후손에게까지

물려 주어야 할 문제이다.

개인의 양심에, 개인의 실천에 기대기에는

너무나 커져버린 전쟁.

전 사회적으로 공론화해서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국가적 전쟁이다.




SSSL vol.5

Article 음식물 쓰레기차 따라가보았습니다.

에디터 배민지, 유일민 사진 이명길




음식을 먹으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 위해 소비되는 무언가와

다시 내려가 쓰레기가 되는 구조속의

‘낭비’에 대해서다.

마트에서 장을 본 식자재, 조리된 음식, 남겨져서

봉투 속에 들어가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이 모습들은 어디까지나

중간의 과정들이다.




SSSL vol.5

FOOD WASTE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음식을

버릴까요? 

에디터 배민지, 신소재 그래픽 오유나



장바구니의 번거로움은 특별함이 되어

계획적인 소비와 청결함을 주었습니다.

당연히 쓰레기도 줄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블로그와 SNS를 관리하면서 글쓰기와

책임감을 배웁니다.

줍깅의 계획을 세우거나 거북이를 접으면서

가족 간의 대화와 칭찬이 늘어갑니다.

언젠가 7살 막내가 프랜차이즈 버거세트의

플라스틱 인형을 ‘예쁜 쓰레기’라며

더는 받지 않겠다”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잘 자라 준다는 것을 느낍니다.





SSSL vol.5

Essay 이게 다 아이들 때문입니다

글 허성범





편집진의 전해드리고 싶은 말


보다 더 많은 분들의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를 응원합니다.

노력하는 여러분 모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편집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