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매거진 쓸

포장하지 않는 일상,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을 전하다.

매거진 쓸은 쓸 수 있는 자원에 대해 생각하며

생활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이야기를 담은

잡지입니다.

영어로는 SSSSL로 표기하는데

small, slow, sustainable, social life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라이프(zero-waste life)란

물건이 우리 손에 들어오기 시작할 때부터

버려지는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하여

낭비를 줄이는 생활입니다.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통해 물질적인 소비를 줄여

경험하는 시간을 늘리고, 느리고 지속가능한

사회 안의 삶에 대해 생각합니다.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보이는 것에 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삶을  이야기합니다.

기본정보

도서명: SSSSL[:쓸] vol.1(창간호)

발행인: 배민지

출판사: (주)제로마켓

출간일: 2017년 2월 5일

페이지수: 94p

크기: 190*260mm

재질: 앙코르지(표지), 그린라이트(내지)

ISSN: 2586-3606

정가: 13,000원

본문 주제 및 내용

이번 창간호에서 <쓸>은 물건을 포장하지 않고

구입하는 ‘포장하지 않은 일상의 시도'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전 세계의 움직임',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고 환경을 아끼는 마음으로 도시를

살아가는 <오보이!> 김현성 편집장의 인터뷰 등

일상과 이어진 정보들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호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를 기록하면서

내 생활을 들여다보고 제로웨이스트 생활이

가져다주는 이로운 점에  대해서 새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사람과 이미 블로그를 통해 자신만의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생각과 시선을 담았습니다.

본문 내용 中

자주 가던 두부 가게에 가서 평소와 달리

“두부 여기에 담아 주세요.” 했다. 사장님은

비닐봉지로 두부를 잡은 후에 그대로 봉지를

뒤집어 싸는 방식이 익숙하셨던지라, 잠시 고민하다

맨손으로 두부를 집어 용기에 담아 주셨다.

이렇게 담는 건 처음이라며 웃으신다.

이 용기에 담아가는 것이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드리니

알겠다며 다음에 또 용기를 가지고 오라고 하신다.

집에 가져온 뜨듯하고 구수한 두부에 짭조름한

간장 양념을 얹어 먹었다.

-

SSSSL vol.1_Life

포장 안 한 일상

편집진의 전해드리고 싶은 말

낭비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타이틀로써 이제 막 출간한 따끈한 생활 밀착형

친환경 생활 매거진입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진정성 있는 매거진으로

조금씩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간호가 비록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기를 바라며 서점 분위기에

어울릴 수 있는  독특한 매거진으로서

자리 잡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편집진 일동-

편집진 소개

-배민지 : 편집인 및 발행인.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창업을 시작한

청년창업자입니다.

자원순환 분야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작은 실천부터 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제로웨이스트

일상생활은 주변 사람들과도 공유하며 콘텐츠 또한

기획,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진우 : 에디터이자 표지의 모델.

궁금한 것은 끝까지 파헤쳐 보는 끈기 있는

에디터입니다.

지구에게 해로운 것은 거부하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남지현 : 편집 디자이너.

진보적인 웹디자이너 경력자로 <쓸> 창간호를

디자인하였습니다.

폐목재로 예쁜 생활 식기를 업사이클 한 경력이

있습니다.

-정재은 : 포토에디터.

따뜻하고 정직한 마음을 담아내는 포토에디터입니다.

‘청바지 프로젝트’라는 업사이클 도서를 발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장봉영 : 포토그래퍼.

프로페셔널한 사진작가로 매거진 기획의도의

좋은 뜻으로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원의선, 강백수, 단추, 가을 : 컨트리뷰터.

글을 기고하고 교정을 함께 하였습니다.